30만원에 예약하는 보라카이 항공권?
정답은 출발이 임박해서 저렴해진 땡처리 항공권입니다!
저렴한 항공권이 필요할 때 찾는 여행사 몇 곳이 있습니다.
땡처리항공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땡처리닷컴이나 땡처리항공닷컴이 있고요.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브랜드인 하나프리 땡처리 항공권, 모두투어의 공동구매 항공권이나 인터파크 투어의 특가 항공권도 참고할만 합니다.
추운 겨울 더 간절하게 생각나는 보라카이로 떠나는 항공권
오늘은 땡처리닷컴에서 왕복 취급수수료 2만원을 포함한 318,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필리핀 국적기인 필리핀항공기로 오전에 출발하여 꽉 찬 4일 일정이 가능하다.
단점은 2일 후에 떠나야한다...?!
땡처리닷컴 바로가기 :: 땡처리항공 > 동남아 > 보라카이(칼리보)
진에어로 1월19일에 보라카이로 출발하는 항공권이 더 저렴하지 않냐고요?
그리고, 핀리핀항공 보다 저렴한 우리나라 LCC인 진에어가 낫지 않냐고요?
여행예약은 쇼핑몰에서 물건 구입할 때 만큼이나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가장 저렴한 요금은 편도 일정이고, 20만원 초반의 진에어 항공권은 비수기로 넘어가는 3월 탑승 항공권입니다.
이틀 후인 1월13일에 출발하는 필리핀항공, 특별한 일이 없으면 떠나고싶어지는데요.
아쉽게도 좌석수가 '대기'로 나와서 클릭조차 하지 않고 지나쳤습니다만,
항공사에서 직접 항공권을 예약할 때 대기예약을 해었다가 좌석이 생기면 예약할 수 있는 것을 떠올리며 대기예약을 클릭해보았습니다. 땡처리닷컴에서 대기예약은 어떤 뜻인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예약가능한 좌석이 2자리로 보이는군요. 게다가 출발확정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원하는 스케쥴의 항공권을 발견했다면, 실망하지 말고 일단 클릭해보세요.
예약하기를 클릭하여 자세한 일정과 운임을 다시 확인하세요.
위에서 얘기한대로 오전11시10분 인천공항 출발 / 새벽1시50분 깔리보 출발 으로 버리는 시간없는 일정입니다. 외항사에 대해 불신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필리핀항공은 필리핀의 대표 국적기로 출도착 지연에 대한 대응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항공권 취급수수료는 편도 1만원으로 왕복일정에 총 2만원이 추가되며, 1인 기준 금액입니다.
커플 혹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인원*2만으로 계산하면 되겠지요.
인천-칼리보 왕복 항공권을 같은 일정으로 다른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서 조회해봤더니,
마닐라를 경유하는 50만원대 항공권이 검색되더군요.
물론, 특정 사이트가 모든 항공권과 여행 상품에 대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지금 보라카이행 항공권을 찾는다면, 이 상품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거지요.
비교대상에 올려두고 꼼꼼히 살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