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2014년 10월14일(화)부터 11월14일(금) 까지 석촌호수에 떠있는 러버덕이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러버덕을 만나러 가려던 계획이 있다면, 잠시 보류하시구요.
홈페이지에서 러버덕의 안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 :: 러버덕을 잠시 내립니다 (10월20일)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전 세계에 행복과 기쁨을 전하고자 진행하 있는 프로젝트 입니다.
" 물 위에 다정하게 떠있는 오리를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 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라 합니다.
홍콩, 타오위안, 북경, 피츠버그, 시드니 등 세계 여러곳에 행복을 전한 러버덕이 지금 우리나라 석촌호수에 등장했죠.
하루는 지쳤는지 쓰러지기도 하고, 오늘은 날씨 탓에 잠시 쉬고 있지만
아직 러버덕이 우리 곁에 있을 날이 많이 남았습니다.
러버덕이 이 곳을 떠나기 전에 만나러 가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