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휴대폰 어떻게 처리하세요?
중고폰 판매 및 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를 통해 깔끔하게 판매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허름해진 휴대폰은 깨끗이 포맷해서 버릴 생각만 했었는데, 소액이라도 현금화할 수 있다면 반가운 얘기지요.
사이트 이름만 봐도 중고휴대폰을 거래하는 곳이란 것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습니다.
중고폰 매입가를 확인하거나 판매신청할 수 있고, 파손액정을 판매할 수 있는 단순한 메뉴만 존재하니까요.
오히려, 다른 복잡한 설명이 없어서 편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판매한다??
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것은 내 휴대폰의 가격이겠지요.
단통법이 시행되기 훨씬 전, 적당한 스펙을 가지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3와 S4의 가격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갤럭시 S3와 S4 모델이 최상의 상태를 가졌다면 꽤 높은 가격에 매입이 가능해보입니다.
다만, A급이라 불리는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마음에 조금 걸립니다.
헌폰 판매하기에서 '매각신청' 을 하거나, 헌폰 매입가에서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실제 매입가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 모델의 상태가 기본이라 설정하고, 손상부분을 체크해나가면 예상매입가격이 표기됩니다.
휴대폰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매입가가 낮아지는 것을 보니...
휴대폰은 택배로 발송해도 되고, 대리점에 직접 방문거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휴대폰을 발송하는 택배비는 무료라고 합니다.
착불로 보내면 되는데, 선불택배로 발송하는 고객에게는 택배비+1000원을 입금한다고 합니다.
착불운임보다 선불운임이 저렴하니, 그 부분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얘기인 것 같군요.
실시건거래현황을 공개하고, 기거래 후기까지 검색되는 것을 보면 내 휴대폰으로 장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이트 곳곳을 잘 살펴보시고, 서랍 속에서 잠자는 휴대폰을 판매해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