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부터, 진에어 국내선 사전좌석 구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진에어 국내선 이용해보신 분 많으실텐데요. 발권할 때 대략적인 구역만 정해지고, 비행기에 입장한 후 남은 좌석에 앉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제 진에어 국내선도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돈이 든다는 점은 기억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사전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시겠어요?
사전 좌석 구매는 진에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항공기 출발 30일전부터 2일 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일에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한다면, 공항에서 선착순 좌석 배정이 가능하며, 요금은 아래 편도 항공권의 좌석별 운임을 확인하세요.
B737-800 항공편의 좌석 배치도 입니다.
비즈니스석에 해당하는 지니 프론트 시트와 앞 공간이 넉넉한 비상구 좌석은 7천원의 추가요금이 필요하며, 기타 일반좌석과 등받이가 고정된 비상구 좌석은 4천원이 추가됩니다.
다음은 B777-200ER 항공편의 좌석 배치도 입니다.
좌석간 간격이 넓고 빠른 서비스가 가능한 지니 플러스 시트는 15,000원이 추가되며, 위치에 따라 4천원에서 7천원까지 요금이 추가됩니다.
유료 사전좌석 지정 서비스는 탑승자의 상황에 따라 유용할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어린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편도 4~7천원의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여행구성원의 컨디션과 특징을 살펴서 진에어의 사전좌석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